“은평터널로 450m 구간 10월 말까지 전면 통제”

확장·개선 공사…수색8구역 내 우회도로 이용해야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은평터널로 확장·개선 공사의 2단계 공정을 지난 26일 착공해 올 10월 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수색 6·7·8구역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 공사는 앞선 1단계 공사에서 수색8구역 내 우회도로 개설을 진행했다. 우회도로는 2단계 공사의 착공일인 지난 26일 개통했다.

본공사 격인 2단계에서는 은평터널로 450m 구간이 전면 통제되고 도로 1차선 확장, 지반고 최대 3.49m 상승 작업을 시행한다. DMC 파인시티자이에서 DMC 진흥아파트 450m 구간 2차로(15m)가 3차로(21m)로 넓어지는 공사다. 해당 기간 은평터널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불가함에 따라 수색8구역 내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공사로 소음 및 먼지 발생, 교통 노선 변경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 편리한 교통개선을 위한 사업인 만큼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은평터널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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