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공장 협력사 6곳 휴게시설 지원

협력업체와의 지속가능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사업·ESG 경영 실천

S-OIL은 26일 울산공장에서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상생협력 사업과 ESG경영실천을 위해 ‘S-OIL 협력사 휴게시설 전달식’을 열었다.

26일 울산공장에서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상생협력 사업과 ESG 경영실천을 위해 공장 협력사 6곳에 냉난방 휴게시설을 지원한 S-OIL.

이번 휴게시설 지원 행사는 폭염대비 건강관리와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에 대한 캠페인과 함께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고용노동부 김재훈 울산지청장, 안전보건공단 공흥두 부산광역본부장과 S-OIL 홍승표 CSO(안전최고책임자), 김보찬 울산CLX Head와 담당 임원들은 상생을 추구하는 기업문화와 정부정책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사 지원을 약속했다.

고용노동부 김재훈 울산지청장은 “올해 작년보다 일주일 빠른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온열질환자에 대한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S-OIL의 협력사에 대한 휴게시설 지원은 협력사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한 모범 사례로 울산지역 많은 기업에도 이러한 원·하청 상생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전보건공단 공흥두 부산광역본부장은 “S-OIL의 이번 휴게시설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사업의 효과성을 입증했으며, 이러한 우수사례가 전국으로 확산해 모든 산업현장이 쾌적하고 건강한 일터가 되는데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S-OIL 홍승표 CSO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S-OIL이 지원한 냉난방 휴게시설이 협력사 작업자들에게 시원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S-OIL은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협력업체들과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IL은 협력사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협력사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가 우수한 업체를 선정·시상하고, 온산공장 인근 중소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자녀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상생협력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협력사 휴게시설 지원 또한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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