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무선 도청·몰래카메라 보안점검 실시

민원인 사생활 보호 위해 보안점검 강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민원인 사생활 보호와 범죄 예방을 위해 청사 내외 불법 도청 및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보안점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청사 전경

이번 점검은 무선도청 및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해 청사 내 수사·민원·회의실 등 민원인과 외부인 출입이 잦은 장소 위주로 실시될 예정이며, 서해해경청에서 운영하는 방문객 숙소(숙영관) 객실과 화장실 등에서도 이뤄진다.

서해해경청은 보안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민원인과 외부 인사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직원들과 방문자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예방 차원의 점검을 실시한다”며 “전산 및 디지털, 비밀취급 관련 교육 등도 병행해 보안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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