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4일 오후 3시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 노원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박람회’에 참석했다.
201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노원구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박람회’는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구매에 대한 인식을 제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홍보 및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노원구청과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해 행사, 공연, 교육서비스, 여행서비스, 먹거리, 물품, 공사, 청소 등 다양한 업종의 노원구 지역 내 성장기 사회적경제기업 17곳이 참여했다.
17개 참여기업 구매 상담이 진행되는 상담부스 운영 외에도 미참여 기업의 홍보물과 상담카드를 배치하여 다양한 기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홍보부스도 운영됐다. 또 이벤트를 통한 평가 설문 및 수요조사도 진행하여 박람회 참여자의 피드백도 받았다.
이날 개회식에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김준성 노원구의장, 시·구의원, 구청 전부서(동) 부서장 및 구매담당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축사, 라운딩 순으로 진행되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박람회를 계기로 탄탄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해 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보와 판로개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