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4일 오후 2시 공항동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김포공항 적용방안 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김포공항 특성에 맞는 고도제한 완화 기준안 마련을 목표로 추진한 그간의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진교훈 구청장과 강서구 민·관합동 공항 고도제한 완화추진위원회 관계자, 20개동 주민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구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도 중계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민·관·학 항공분야 전문가들이 주제발표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