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실육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실육아 프로젝트는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사내 선·후배 간 육아 멘토링과 외부전문가의 자녀 관계 맞춤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GH는 사내 육아 멘토링을 위해 예비 부모·영유아기·아동기·청소년기 등 자녀 연령대별로 사내 선·후배 직원 간 멘토-멘티 매칭 후 주기적인 멘토링 활동을 지원한다.
GH는 외부 전문가의 양육 코칭 프로그램으로 육아상담소도 개설한다. 상담소는 이해·소통·행복을 대주제로 부모 심리 및 자녀 관계 상호작용 기술에 관한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진행한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현실 육아 프로젝트는 일하면서 자녀들을 키우는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GH는 진지한 고민을 통해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면서, 보다 건강한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과 지원들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