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오는 10월 개최하는 지역 대표 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 공식 포스터를 3일 공개했다.
포스터는 가을이 익어가는 황금 들녘의 노란색을 배경으로 쌀밥을 통해 주제를 함축하면서 일러스트를 최소화했다. 또 날짜와 시간, 장소 등 주요 정보를 도드라지게 표현해 시인성을 개선했다.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사무국은 "포스터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요즘 세대가 경험하지 못한 예스러움에 주목했다"고 제작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천쌀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 1999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23회째를 맞는다. 축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이천시 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