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40억 규모 시중은행 협력자금 융자 지원

6월 3일부터 대출 접수 시작 … 은행변동금리, 구에서 1% 이자 지원
담보가 신용보증서인 경우 서울시에서 추가로 1.8% 이자 지원
중소기업, 소상공인 구분 없이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금리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및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 국민은행과 함께 40억 원 규모의 시중은행 협력자금 융자 지원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업력 6개월 이상인 중소기업,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융자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은행변동금리가 적용된다. 구에서 1% 이자 지원을 하고, 담보가 신용보증서인 경우 서울시에서 추가로 1.8% 이자 지원을 한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대출 접수 시작일은 6월 3일로 기존의 당일 선착순 접수가 아닌 예약 방식으로 운영한다.

신청자는 우선 동대문구 소상공인 지원반(구청 지하 2층)을 방문해 상담 번호표에 따라 필요서류에 대해 안내받은 후 자체 준비한 필요서류를 개별안내 받은 일시에 동대문구 소상공인 지원반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사항은 구 누리집 구정소식 및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동대문구 소상공인 지원반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자체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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