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슬기자
영화 '탈주'가 7월3일 개봉한다고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밝혔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 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배우 이제훈이 극한 상황에서 남으로 탈주하려는 규남으로, 구교환이 이들을 감시하고 의심하는 현상으로 각각 분한다. 홍사빈은 규남과 함께 탈주를 꿈꾸는 동혁을 연기한다.
영화 '서울의 봄'으로 지난해 누적 1000만 관객을 동원한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탈주'는 북미·유럽·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국가에서 순조로운 선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북미 지역에서는 국내 동시 개봉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