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정다운상권(샘고을시장, 중앙로, 우암로, 새암로)에서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동행축제는 대국민 소비촉진 캠페인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달여간 전국 곳곳에서 지역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시는 정부의 동행축제 행사에 발맞춰 상권 방문객들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정다운상권 브랜드 오샘보샘 캐릭터를 활용한 정다운 포토존도 운영한다.
행사기간 동안 상권 내 1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응모를 통해 카네이션 바구니 및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 경품 이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정다운상권 SNS 채널 구독 시 친환경 장바구니와 즉석 팝콘을 선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다운상권을 찾아주신 고객과 상인들이 모두 행복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정다운상권의 매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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