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샘고을정다운상권의 다양한 행사와 중요 소식을 전달하기 위한 공식 SNS 채널을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개설한 SNS 채널(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은 정다운상권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상권의 매력을 소개하고,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유용한 정보를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창구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8명의‘상권 서포터즈’를 활용해 상권의 숨은 맛집이나 점포를 카드뉴스나 동영상으로 제작해 SNS 채널에 송출할 예정이다.
또 SNS 채널을 활성화하기 위해 팔로우, 이웃추가 이벤트, 오프라인 홍보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매월 진행하면서 커피, 아이스크림, 지역농특산품 쿠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다운상권 SNS 채널이 일방적인 홍보에 그치지 않고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창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다운상권에 대한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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