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올해 야간관광 활성화 추진…'만석거 새빛축제' 18~21일 개최

경기 수원시가 오는 21일까지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2024 만석거 새빛축제’를 개최한다.

만석거 새빛축제는 세계 관개 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야간관광을 활성화하는 행사다.

장안구 ‘만석거 새봄페스타’와 연계해 반딧불이, 산책로 경관조명, 호수 음악분수·오로라 연출, 불꽃놀이, 호수 섬 특수조명 연출, 스마트관광 XR버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관조명을 시작으로 18~21일 음악분수·오로라 연출(일 2회), 19~20일 섬 특수조명을 즐길 수 있다.

수원시청

20일 오후 8시에는 불꽃놀이가 준비돼 있다. 거리공연과 함께 음악분수와 오로라 효과가 연출되고, 이후 ‘만석거 새빛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 쇼가 펼쳐진다.

수원시는 올해를 야간관광 활성화의 해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이번 ‘만석거 새빛축제’를 시작으로 ▲일월·영흥 수목원 야간개장(5월 중순) ▲수원문화유산 야행(5월 31일~6월 1일) ▲화성행궁 야간개장(5~10월) ▲화홍사랑채 야간경관 조성(5월) ▲서장대 숲속 달빛산책로 조성(7월) ▲2024 수원화성 미디어아트(9월 28일~10월 20일) 등을 추진한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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