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관내 사업장 및 선박 ‘불시 안전 점검’

사업장 6곳, 유·도선 8척 대상

경남 창원해양경찰서가 ‘국민 안전의 날’인 16일 관내 돝섬 해피랜드 등 사업장 6곳과 유·도선 8척에 대한 불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창원해경은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련 기관과 점검단을 구성해 사업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관내 사업장 및 선박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해양경찰서]

점검단은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선원 및 종사자 비상 상황 대비 훈련 시행 여부 ▲인명구조 장비 보유 및 관리 실태 ▲화재 관련 소화 장비 관리 및 점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꾸준한 안전관리 여부는 국민 안전과 바로 이어진다”며 “사업장 등에서도 안전의식 수준을 높여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어 “연중 시기별 안전 점검을 펼쳐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등 각종 재난을 예방해 국민이 안심하고 선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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