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대상은 지역 내 등록된 공ㆍ사립 작은도서관 15개소 이내로, 도서관별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급된 보조금은 도서 구입과 마크 비용으로 써야 하며 신청은 4월 8일까지 보탬e(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구는 작은도서관 운영 실태조사,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 서류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을 선정하고 5월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제외 대상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는 공립 작은도서관은 물론 올해 2월 사립 작은도서관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원을 받는 도서관도 신청이 가능하다”며 “편안한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