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조유진기자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는 국고·지방보조금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보조금 통합포털'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국고보조금은 e나라도움에서, 지방보조금은 보탬e에서 각각 확인해야 했지만, 이제 보조금 통합포털 한 곳에서 국가보조금에 대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보조사업 정보 중심의 보조금 통합포털과 개인(가구)이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을 확인·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24(정부24 서비스)'의 서비스 연계를 통해 국민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기재부는 "보조금 통합포털 개통으로 취약계층 보호, 국민생활 안정, 국가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보조금이 투명하게 관리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