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대학원생 우수 논문상 시상식’ 개최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 계열 최우수·우수 8명 수상

동아대학교 대학원(원장 박상원)은 ‘2023학년도 대학원생 우수 논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학원생 우수 논문상 시상식을 개최한 동아대.

동아대는 대학원생 연구사기 진작과 성과 확대를 위해 해마다 우수 논문상을 시상하고 있다.

일반대학원 재학생·수료생을 대상으로 인문 사회·경영 계열의 경우 A&HCI·SSCI급·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이상, 이공 계열은 SCI(E)급 이상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공모, 계열별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최근 부산 송도 윈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사업 컨퍼런스’에서 진행됐다.

인문사회 계열에선 우수상 3명이 선정됐다. ▲후앙샨(경영정보학과·지도교수 박병권), ‘ConGPS; 저빈도 GPS와 관성 센서 및 전자지도를 이용한 스마트컨테이너 포지셔닝 시스템’ ▲한미옥(체육학과·지도교수 전형필), ‘한국 청소년 및 대학 태권도 겨루기 선수의 부상 발생률과 특성: 후향적 연구’ ▲이석균(한국어문학과·지도교수 이국환), ‘전문대학교 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연구-G대학교 도서관 북클럽 ‘가야(GAYA)’를 중심으로’ 대학원생이 수상했다.

자연과학 계열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이 선정됐다.

김혜란(중개의과학과·지도교수 박환태) 대학원생은 ‘오토파지 스트레스로 인한 축삭 신경병증에 대한 Sarm1 억제 개선 효과’ 논문이 JCR 저널 랭킹 상위 9.9%인 ‘AUTOPHAGY’ 학술지에 게재, 최우수상을 받았다.

성민정(물리학과·지도교수 문한얼) 대학원생은 ‘DBD 기반 단극성 마이크로초 펄스 헬륨 대기압 플라즈마 젯의 특성 및 액체 처리에 대한 작동변수의 영향’ 논문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공학계열에선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이 선정됐다.

송만성(화학공학과·지도교수 양수철) 대학원생이 ‘P(VDF-TrFE)-CNC@CoFe2O4 나노섬유 복합체 기반 비접촉식 에너지 하베스터의 개선된 자기-기계-전기 감응성에 관한 연구’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송 대학원생은 지난해 JCR 저널 랭킹 상위 7.5%, 10.1%인 학술지에 각 한 편씩의 논문을 게재했었다.

우수상은 ICT융합해양스마트시티공학과 존 마크 파야왈(지도교수 김동건·‘실험자료와 수치자료를 이용한 단판 금속슬릿댐퍼의 내진성능 평가’), 줄피크산 아흐마드 무크티(지도교수 기성훈·‘초음파 펄스파에 대한 RNN 기반으로 딥러닝 접근법을 이용해 염화물로 인한 강철 부식으로 인한 초기 콘크리트 손상 평가’) 대학원생이 받았다.

공학계열 최우수상을 받은 송만성 대학원생은 “학부 연구생 시절부터 석사까지 3년여간 자율적인 연구 활동을 제공해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하다. 학과와 학교 뒷받침으로 값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연구자, 과학자가 돼 후배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대학원장은 “대학원생들의 성과에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며 “우수한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해 대학원 연구 분위기를 고취하고 연구역량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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