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가 지난해 말 기준 공약 이행률이 56.9%로 민선 7기 동기간 대비 5.5%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무안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김산 군수의 공약은 7개 분야 100개 공약으로, 이중 임기 내 완료 대상 공약이 95개, 임기 후 완료 공약이 5개이다.
특히 무안군은 그동안 성실한 공약 이행을 위해 매 분기 공약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대책 마련에 노력해 왔다.
현재까지 완료한 주요 공약은 △대학 진학 입학축하금 지원 △오룡지구 고등학교 신설지원 △초·중·고 농어촌버스 100원 요금제 시행 △노인회 대표 활동비 지원 △마을경로당 부식비 지원 △무안읍 장난감 도서관 신설 △군민 안전 보험 보장 확대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비 지원 △무안 대표 관광지 재지정 △무안의 맛 재지정 및 상품화 △도자산업 특구 지정 △공동주택 관리 비용 지원 확대 △무안읍-남악신도시 버스노선 신설 등 총 32건이다.
무안군에서는 1월 중 2024년 공약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올해 내 이행 할 공약 목표를 설정하고, 분기별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공약 추진 속도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군민들과 약속한 100개 공약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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