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 김하성이 옛 팀 동료를 공갈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김씨가 제출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관련 혐의를 살피고 있다. 김씨는 국내에서 선수로 뛰던 당시 후배 A씨가 "공갈 협박을 했다"는 내용을 고소장에 적시했다.
김씨는 2021년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A씨와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A씨는 '폭행'을 빌미로 지속해서 합의금을 요구했다는 것이 김씨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