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 한국전통민속주협회와 전통주 판로활성화 '맞손'

홈택스 '세금포인트 할인쇼핑몰' 전통주 입점 확대
전통주 온라인 판매 통합플랫폼 구축 협력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 이태식)는 한국전통민속주협회와 '전통주 산업의 발전과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통주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체결됐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우선 국세청과 함께 운영 중인 '세금포인트 할인쇼핑몰'에 전통주 입점을 추진한다. 세금포인트 할인쇼핑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국세청이 중소기업 판로지원과 성실납세자 혜택 제공을 위해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세금을 납부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오른쪽)와 최성호 한국전통민속주협회 협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향후에는 전통주 온라인 판매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전통주 명인과 양조 중소·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한국전통민속주협회는 전통주 명인, 양조 중소·소상공인의 판로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보공유와 협력 강화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한국전통민속주협회와 업무 협약은 전통주의 우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라며, "세금포인트 할인쇼핑몰을 시작으로, 양조 중소·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과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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