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석기자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20세기 아티스트 키스 해링 작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삼성 아트 스토어에 '빛나는 아기(Radiant Baby)', '회고(Retrospect)', '무제- 춤추는 개(Untitled - Dancing Dogs)' 등 12점을 추가했다. 키스 해링 작품은 뉴욕현대미술관, 휘트니 미술관 등 갤러리 주요 소장품으로도 선정됐다.
더 프레임은 QLED 4K 화질을 제공한다. 빛 반사를 줄여주는 매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차별화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한다. 전문 큐레이터가 매달 아트 스토어에 입점한 작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상숙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협업을 통해 아트 스토어에 키스 해링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며 "아트 스토어 사용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시대 감각을 아우르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도록 의미 있는 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트 스토어는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미술관 등 세계적인 미술관, 갤러리 소장 명화를 비롯한 예술 작품 약 2300점을 4K 화질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