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명대학교 Do-ing교육혁신센터가 지난 16일 오후 4시 대학본부경영관 107호에서 고신대학교 음악과 학생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동명대는 고신대학교와 교육콘텐츠 다양화를 위한 교육자원 공유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음악회는 두 대학 간 비교과 프로그램 교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음악회에서는 고신대학교 음악과 학생들이 동명대 총장, 교직원, 재학생 등 약 100여명의 관객에게 합창, 피아노와 클라리넷 연주, 성악 듀엣 등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음악회에 참여했던 상담·임상심리학과 노주형 학생은 “음악회를 학교에서 관람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고 음악으로 마음의 안정과 힐링의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동명대 Do-ing교육혁신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다양한 흥미와 관심 분야에 따른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 중이다”며 “이번 작은 음악회는 음악적 즐거움 선사했으며 다양하고 활발한 학교 간, 학생들 간의 교류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두 학교 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의 활발한 교류로 학생들이 자신만의 색깔을 가질 수 있는 활동을 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