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이준경기자
전남교육청노동조합은 14일 전남도교육청 앞에서 일반직공무원 복지향상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전남교육청노동조합은 전남도교육청 앞에서 일반직공무원 복지향상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사진=전남교육청노동조합 제공
이날 집회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석현정 위원장과 교육연맹, 단위노조 위원장 등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직공무원 복지향상 쟁취·총궐기 대회’로 조례 개정 외 6건을 촉구했다.
노조는 ▲장기 재직 휴가 조례 개정 ▲학교 회계 업무지원비 지급 ▲일반공무원 6·7급 승진 정원 확대 ▲일반직공무원 승진기준표 마련 ▲교육지원청 보건·급식팀 설치와 인력 확대 ▲각 학교시설관리 효율화 시설 폐지 ▲통학 차량 배치 지원비 지급 등을 요구했다.
조종열 위원장은 “지난 8월 열린 청렴 문화행사에서 조합원과 일반직공무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며 “이번 궐기대회는 도교육청 일반직공무원의 전체 복지와 관련된 것으로 김대중 교육감의 즉시 시행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