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울산시는 11일 오전 10시 대왕별 아이누리에서 아빠와 자녀들이 함께하는 가을맞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와 아빠의 유대관계 형성을 돕는 이 행사에 ‘울산 100인의 아빠단’ 단원과 가족 등 모두 10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2개조로 나눠 ▲11월 11일 빼빼로 만들기 체험 ▲미니 가족 레크리에이션 ▲저글맨쇼 공연 관람 ▲대왕별 아이누리 체험관 이용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100인의 아빠단은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라며, “일상에서 벗어나 동구 바닷가에서 아빠와 아이가 함께 즐겁게 지내고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 울산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함께 모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인식 개선 사업의 하나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제1기 100인의 아빠단’을 시작으로 올해 ‘제5기 100인의 아빠단’을 구성해 멘토 아빠의 육아 노하우 소개, 온라인 육아 미션, 현장 체험 프로그램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치고 11월 해단한다.
대왕별 아이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