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필재 화성시농업센터 소장, 대한민국 농업대상 최우수상

농촌진흥분야 수상자 선정

경기도 화성시는 송필재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7일 열린 '2023년 대한민국 농업대상'에서 농촌진흥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분야별로 제도개선, 농업·농촌 정책 개발 및 연구, 교육, 생산, 기술보급, 신기술 개발 등 농업·농촌의 발전과 소득증대,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업적을 남긴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민국 농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필재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왼쪽 두번째)가 상패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송 소장은 농촌지도 환경 및 조직 강화를 위해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청사를 장안면 독정리 부지로 이전하고, 과학영농시설과 실증 연구 시설을 갖추면서 새로운 화성농업 시대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농업인단체 육성과 농촌체험 농가 육성 등 6차산업 발전을 통해 화성시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송 소장은 "앞으로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100만 자급도시 화성을 만들 수 있도록 전문농업기술 확산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미래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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