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금호타이어와 무상점검 교체 행사

가계 부담 완화, 지역 경영난 해소 등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금호타이어와 함께 곡성군민을 위한 ‘타이어 무상 점검 서비스 및 타이어 교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소비 위축, 경제 침체, 물가 상승이 지속된 상황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제공=곡성군]

7일에는 곡성읍에 위치한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주차장에서 행사가 열린다. 8일과 9일에는 입면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금호타이어 광주지점과 CS팀 직원들도 참여한다. 이들은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밸런스 점검, 위치 교환, 마모 상태 및 공기압 점검, 워셔액 교체 등의 전반적인 차량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운전을 위한 타이어 관리 요령도 안내할 계획이다. 그리고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 타이어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제품별로 특별 할인 판매도 진행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군민의 가계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민의 가계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입면 농공단지 내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은 곡성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은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13부터 지속적으로 타이어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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