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김춘수기자
전남 화순군은 정나은(화순군청) 선수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 제19회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3-0으로 압승을 거뒀다.
한국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후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에서 중국을 꺾은 것도 29년 만이다.
또 여자 단체전에 참여한 자랑스러운 화순의 딸 정나은 선수에게도 6만 2천여 명의 화순군민과 함께 금메달의 수상을 기뻐했다.
군 관계자는 “최선을 다한 정나은 선수에게 고맙고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거침없는 성장과 투지와 열정으로 세계 무대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