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수인턴기자
여자 펜싱 플뢰레 대표팀이 단체전 결승에 진출하며, 남자 사브르 단체전과 여자 플뢰레 단체전 모두에서 최소 은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28일 중국 항저우 디안즈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홍세나(안산시청), 홍효진(성남시청), 채송오(충북도청), 홍서인(서울특별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이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대표팀은 마카오와의 경기에서 45-10으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고, 4강에서는 홍콩에 45-25로 압승을 거뒀다. 한국은 오후 7시 35분(한국 시간) 중국과 금메달을 두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 역시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에 45-41로 승리를 거둬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중국과의 결승 경기는 오후 7시(한국 시간) 진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