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中진출 기대…위메이드맥스·위메이드플레이 상한가

위메이드의 중국 진출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21일 장 초반 위메이드 관련 종목들이 동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33분 기준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는 각각 가격제한폭(30%)까지 치솟았다. 위메이드도 전 거래일 대비 19.67% 오른 4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성취게임즈 자회사 액토즈소프트가 위메이드에 '미르의 전설 2, 3' 라이선스 계약금으로 1000억원을 지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는 중국 내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IP) 영업을 놓고 수년 동안 법적 분쟁을 벌여왔는데, 이번에 계약금이 오간 점에 비춰 위메이드의 중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증권자본시장부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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