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큐에스아이, 국내서 세계 최초 ‘삼각격자 양자상태’ 발견…핵심부품 부각↑

큐에스아이가 강세다. 국내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삼각격자 구조 자성 반데르발스 물질에서 새로운 양자상태를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10시40분 기준 큐에스아이는 전일 대비 4.39% 상승한 1만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박제근 교수 연구팀과 이화여자대학교 김성진 교수 연구팀은 반강자성 반데르발스 삼각격자 물질인 '아이오딘화 코발트(CoI2)'를 통해 삼각격자에서 양자물질 상태를 일으키는 키타에프 상호작용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물리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 '네이처 피직스(Nature Physics)'에 28일(현지시간) 게재됐다.

연구팀은 자성 물질을 연구하던 중 기존에 사용하던 물질인 니켈을 코발트로 치환했을 때, 키타에프 모델 구현에 필요한 여러 가지 조건을 만족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키타에프 모델은 벌집 구조 물질에서 나타나는 양자 현상으로, 2차원 물질에서 구현되는 이론적 모델이다. 오류 없는 양자컴퓨터를 구현할 수 있는 양자상태를 갖는다는 점에서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큐에스아이는 극저온 저잡음증폭기(LNA)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 개선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극저온 LNA는 양자컴퓨터의 가동환경인 극저온에서(0K 부근) 양자 비트(qubit) 신호를 노이즈 없이 증폭해 양자 컴퓨팅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부품이다.

증권자본시장부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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