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아시아, 삼성 파운리드 5nm 공정서 암바렐라 차량용 AI SoC 양산 ↑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코아시아가 강세다. 에지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기업 '암바렐라'와 AI 비전 프로세서 디자인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9시49분 코아시아는 전 거래일 대비 5.58% 오른 1만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아시아가 협력에서 제공한 반도체 피지컬 디자인 서비스는 암바렐라의 최신 CVflow® 차량용 AI 시스템온칩(SoC)로 삼성 파운리드 5나노미터(nm·1㎚는 10억분의 1m) 공정에서 양산한다.

코아시아 반도체부문장 신동수 사장은 "암바렐라와의 협력은 최첨단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코아시아의 전문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암바렐라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챈 리는 "코아시아와의 초기 협력은 매우 성공적"이라며 "코아시아가 보유한 초미세 공정에서의 광범위한 디자인 서비스 경험과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의 역량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코아시아는 암바렐라와 지난해 초부터 삼성 파운드리 5나노미터 공정의 다양한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AI 비전 프로세서 협력 이후에도 추가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

증권자본시장부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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