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돈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2024 대입 수시모집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학생·학부모 대상 대입 설명회 및 1:1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수시는 자기소개서 폐지 및 비교과의 일부 미반영 등의 변화로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4 대입 수시모집 대비 학생·학부모 대상 대입 설명회는 15일 오후 2시부터 한국외대 오바마홀에서 현장접수하며, 선착순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3 대입 수시결과 분석 및 2024 대입 맞춤형 전략 △학생부종합전형 이해와 대비 △교과 및 논술전형의 이해와 대비 등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학생·학부모가 알아야 할 최신의 핵심 정보를 담아 총 3개의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사용 대입 동영상(8종)도 추가로 개발해 의약학계열뿐만 아니라 특성화고 전형, 기회균형 전형,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지도 전략 등 학생들을 위한 진학지도전략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 ‘서울 교육 쌤TV’ 에 21일 공개한다.
설명회에 이어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지역 수험생 1980명을 대상으로 ‘2024 대입 수시모집 대비 1:1 특별진학상담센터’도 운영한다.
광운대, 건국대, 명지대에 마련한 특별진학상담센터에서 상담교사와 수험생이 1:1로 만나 희망 대학 및 학과 등을 고려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수험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음악, 미술, 체육, 의약학, 특성화고 관련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8월1일부터 이틀간 서울지역 기회균형전형의 지원 자격을 지닌 학생(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 한부모가족, 특수교육대상자)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학상담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모든 수시 상담 사전 예약은 16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9시까지 상담 예약 사이트(//sangdam.jinhak.or.kr)에서 진행하며, 접수순으로 예약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