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고광효 관세청장…국세청·세제실 거친 '조세정책 전문가'

고광효 신임 관세청장은 기획재정부 세제실과 국세청 등을 거친 조세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고 신임 청장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주 대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국세청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후 2003년 기재부의 전신인 재정경제부에서 조세분석과장, 국제조세협력과장, 재산세제과장, 법인세제과장, 조세정책과장 등을 거쳤다.

국무조정실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을 거치면서 정책(기재부)과 심판(심판원), 집행(국세청) 등을 모두 거친 인물로 평가받는다.

윤석열 정부 첫 세제실장으로서 2022년 세제 개편을 주도했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재정위원회 이사로 3년간 근무하면서 디지털세 도입을 주도하는 한편 한국의 발언권을 행사하기도 했다.

▲장성(57세) ▲광주 대동고·서울대 경제학과 1992년 행정고시 합격(36회) ▲ 대구지방국세청 동대구세무서 총무과장 ▲서울국세청 조사1국 ▲재정경제부 조세지출예산과 서기관 ▲기재부 조세분석과장 ▲재산세제과장 ▲법인세제과장 ▲조세정책과장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소득법인세정책관 ▲OECD 재정위원회 이사 ▲조세총괄정책관 ▲세제실장

경제금융부 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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