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리기자
파르나스호텔의 럭셔리 리조트 호텔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이달 22일 개관 1주년을 앞두고 제주 여행 추억을 소환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 동관 전경[사진제공=파르나스호텔].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올해 첫 돌을 맞이하지만, 호텔의 전신은 1985년부터 중문관광단지 터를 지켜온 추억의 명소다. 해외여행 자유화 이전부터 38여년 동안 신혼여행, 가족여행 등 국내 관광업계의 터줏대감으로 자리매김해온 호텔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30m 높이의 층고와 팔각형의 이색적인 건축양식으로 제주의 원조 사진 촬영 장소였다는 설명이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옛 호텔에서의 추억을 공유하는 동시에 파르나스 호텔 제주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갈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추억 키워드는 '필름 사진'이다. 7월 17일까지 파르나스 호텔 제주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호텔 동관 외관 또는 내부 정원을 배경으로 촬영한 추억의 필름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계정에 올리고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필름 사진을 게시하는 이벤트 참여자 선착순 50명에게는 파르나스 호텔 제주 개관 1주년 기념 특별 선물이 증정된다. 추첨을 통해 파르나스 호텔 제주의 최상급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 2박 숙박권 및 4인 제주 왕복 항공권과 가족 스냅 사진 촬영권, 럭셔리 요트 투어가 포함된 '르 블루 메르' 패키지 이용권,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코너 스위트 1박 숙박권,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코너 스위트 1박 숙박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SNS 이벤트를 통해 접수되는 사진은 파르나스 호텔 제주 개관 1주년 기념으로 호텔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7월20일 개별 DM 및 파르나스 호텔 제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