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소방기술경연대회 대표단 출정식 개최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는 1일 제3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제주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필승 의지를 다지는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소방안전본부가 1일 제3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제주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필승 의지를 다지는 출정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제주소방]

이번 대회에는 화재·구조·구급·최강소방관 등 9개 종목에 30명의 소방공무원이 선수로 참여하며 의용소방대는 소방호스끌기 등 5개 종목에 11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선수단 대표인 서준철 소방경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제주소방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전했다.

김수환 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주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으로 대회를 준비해온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는 이미 제 마음속 1위다”며 “무엇보다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고 복귀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충남 공주에 있는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며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표하는 선수단이 참여해 분야별 치열한 기술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