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 '장애인 골프 대축제 개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공동 주관
골프존 조이마루와 안성H서 성료

골프존문화재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2023 장애인 골프 대축제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체력증진 및 골프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행사다. 5월 30일에는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장애인 스크린 골프대회가 열렸고, 다음 날에는 경기도 안성의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장애인 필드 골프대회가 이어졌다. 스크린 대회에 60명, 필드 대회에는 40명이 출전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장애인 스크린 대회를 201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필드 대회는 2017년 시작했다. 올해 대회는 골프존문화재단과 대한장애인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 최덕형 골프존뉴딘홀딩스 대표이사,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송태섭 대한장애인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에 따라 장애골퍼들의 재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골프로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인 골프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설립한 골프존문화재단은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 아동 등을 위한 문화행사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문화라운드, 자선골프대회 개최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유통경제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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