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윤기자
진영이 코스닥 상장 첫날 소폭 하락했다.
1일 오전 9시31분 기준 진영은 시초가 1만원 대비 0.50% 내린 9950원에 거래됐다.
시초가는 공모가 5000원의 2배인 1만원에 형성됐다.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 형성되고 상한가까지 오르는 '따상'에 실패했다.
지난달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진영은 경쟁률 1595.7대 1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하자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가격으로 확정했다. 일반 청약에서도 1452.5대 1을 기록했다.
진영은 1996년 설립됐고 플라스틱 제품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가구용 시트, 엣지 밴드가 주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