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 출시 20주년 '오매락40' 재단장 출시

알코올 도수 40도의 한국형 브랜디

배상면주가는 출시 20주년을 맞은 한국형 브랜디 ‘오매락40’을 유리병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2003년 첫 출시된 ‘오매락(烏梅樂)’은 구운 매실을 뜻하는 ‘오매’와 증류주를 의미하는 ‘아락’의 합성어로, 전북 고창에서 수확한 배를 증류한 원액과 구운 매실로 술을 빚은 후 항온 암실에서 숙성한 제품이다. 이 때문에 40도의 알코올 도수에 비해 목 넘김이 부드럽고 매실 특유의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취향에 맞게 스트레이트 또는 얼음과 탄산수를 활용해 하이볼로 시원하게 마시면 좋다.

배상면주가는 이번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오매락40(500mL), 탄산수, 유리 재질의 느린마을 온더락잔 각 1입으로 구성된 ‘오매락 하이볼세트’를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 ‘오매락 하이볼세트’는 홈술닷컴에서 4만9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오매락을 이제 눈으로 보며 즐길 수 있도록 유리병에 담아 선보이게 됐다”며 “브랜디, 위스키 등 고도주를 즐기는 트렌드를 따라 ‘오매락40’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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