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펜싱부, 대학연맹회장기 사브르 여자 단체·개인 우승

동의대학교 펜싱부가 제41회 한국대학연맹회장기 전국 남·녀대학펜싱선수권대회에서 사브르 여자 단체전과 개인전을 석권하는 등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동의대는 사브르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장지원, 김나애, 박다은, 김윤서 선수가 한국체대를 45-3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장지원 선수는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한국체대의 이주은을 15-14로 따돌리고 승리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사브르 남자 단체전에서는 준결승에서 한체대에 38-45로 패하며 3위를 기록했다.

동의대학교 펜싱부 선수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의대 레저스포츠학전공 2학년 장지원 선수는 “대학 선수권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훈련에 매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가 되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