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은모기자
제주삼다수가 코로나19 기간 중단했던 제주삼다수 방문 견학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삼다수 견학’은 학생 및 일반인이 제주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 공장을 직접 방문해 삼다수 브랜드 스토리와 생산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주삼다수는 제주 지하수에 대한 정보와 삼다수의 안전하고 깨끗한 생산 과정을 고객들에게 생생히 전달하고자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으로 이달부터는 기존 랜선 투어와 함께 방문 견학 프로그램을 재운영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주삼다수 방문 견학 코스는 홍보영상 시청, 제주물의 역사부터 삼다수의 탄생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제주삼다수 홍보관 견학’, 최첨단 설비 시스템으로 삼다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견학로 관람’ 등으로 운영된다. 스마트팩토리 견학로에서는 하늘에서 내리는 빗물이 제주삼다수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입체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는 ‘삼면 입체 영상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삼다수 라벨을 만들 수 있는 ‘나만의 삼다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방문 견학은 평일 오후 2시, 1회 운영되며 랜선 투어는 오전 11시와 오후 4시, 1일 2회 진행된다. 방문 및 온라인 견학 신청은 제주삼다수 랜선 투어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 희망일 7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고객들에게 유익하고 재밌는 경험을 선사하고 나아가 고객 소통을 강화하며 삼다수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며 “우리가 매일 마시는 생수가 어떻게 식탁까지 오는지 눈으로 생생히 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