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필기자
전자랜드는 올해 1분기 로봇청소기 판매량이 이전 분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28%가량 상승한 수치로, 전자랜드는 엔데믹 진입에도 로봇청소기 인기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는 방증으로 풀이했다.
전자랜드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외출이 증가한 점, 올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점 등을 판매량 증가 배경으로 꼽았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엔데믹 시기에도 위생관리에 대한 니즈는 지속되고 있다"며 "로봇청소기 역시 앞으로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