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NFT ‘아카이브 오브 피스마이너스원’ 연이은 완판

플래스크 자회사 팬덤코리아, 지드래곤 브랜드와 협업
지드레곤의 ‘Archive2016’을 퍼즐로 조각 내 발행

플래스크(대표이사 이병재·윤수아)의 자회사 팬덤코리아가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협업해 자체 발행한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판매가 1월에 이어 3월에도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팬덤코리아는 NFT 거래소 오픈씨에 지난달 22일부터 총 1만3444개에 해당하는 NFT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NFT는 지드래곤이 피스마이너스원의 정체성과 세계관을 담아 직접 그린 예술 작품 'Archive2016’을 퍼즐로 조각 내 발행한 것이다.

팬덤코리아 측은 “판매 시간보다 2시간 앞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 선 판매 접수에서 3만2000여명이 몰리는 등 지드래곤 NFT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며 “지난 1월 3회에 걸쳐 한정 수량으로 선발매해 전량 완전 판매를 기록한 피스마이너스원 NFT가 이번 정식 판매에서 또 한 번 완판을 달성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드래곤이 만든 패션 브랜드인 피스마이너스원은 최근 나이키와 협업을 진행해 운동화 권도 두 번째 시리즈 ‘피스마이너스원X나이키 권도01 블랙&화이트'를 출시하는 등 높은 브랜드 가치 평가를 받고 있다.

팬덤코리아 관계자는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피스마이너스원 NFT의 가치 극대화와 사업 확장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증권자본시장부 남승률 기자 nam911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