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래기자
골프 매니지먼트 기업 우리골프와 사단법인 아시아골프연맹(ASIAGA)이 손을 잡았다.
우리골프는 22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사옥에서 아시아골프연맹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앞으로 연맹 회원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과 대회 후원 및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첫 활동은 연맹에서 개최하는 레우토 아시아골프연맹 오픈 투어(Leuto ASIAGA Open Tour)다.
권창용 우리골프 대표는 "지난달 평창동 사옥 이전 후 관련 기업, 협회, 단체 등과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회원의 확보와 브랜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우리골프는 1993년 설립 이후 90여개의 골프장과 리조트 등 골프 관련 마케팅을 하고 있다. 갈라디너쇼, 골프 선수단 운영, 해외 골프장 독점 운영, 골프 홀인원 토탈멤버십 ‘12000클럽’ 출시 등 골프 문화를 이끌고 있다. 아시아골프연맹은 호주프로골프협회의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해 티칭 프로를 양성하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