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20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민선1기 정시화 회장이 이임하고 민선2기 김용서 회장이 취임하는 광양시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및 도의원·시의원,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전라남도 시·군체육회장, 읍·면·동 체육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시화 이임 광양시체육회장은 “민선 2기 체육회장단의 취임을 축하하고 체육인에 대한 사랑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광양시체육회가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을 믿으며 뒤에서 응원과 성원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서 민선2기 취임 회장은 취임사로 “그동안 체육발전과 시민 건강을 위해 헌신해 오신 민선 초대 정시화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체육은 곧 복지’라는 생각으로 시민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시 집행부 및 의회와도 소통의 통로를 마련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체육발전과 진흥에 힘써오신 민선 초대 정시화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다른 포부와 마음가짐으로 취임하시는 김용서 신임 회장님을 비롯한 회장단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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