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선희기자
바이오 벤처기업 아스타가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3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30%)까지 올랐다.
21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아스타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0% 오른 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으로 상한가를 달성하면서 당초 4000원대 초반에 머무르던 주가는 단숨에 9000원에 육박했다.
사우디 국제산업단지회사(SIIVC)는 최근 경기 수원에 위치한 아스타 공장 및 연구개발(R&D) 센터를 방문해 의료기기 관련 투자를 전제로 한 실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금은 최대 5억달러(약 652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