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고양·파주 연계 광역시티투어 이르면 7월 시범운행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7월부터 김포,고양,파주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한다.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7월부터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7일 경기도 고양시청에서 김포ㆍ고양ㆍ파주시와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와 3개 시는 이날 협약에 따라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와 지역관광 협력 거버넌스(공공경영)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김포시티투어 운영' 과제 선정 후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마련한 후속 사업으로 주요 관광자원 연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경기 서북부 김포ㆍ고양ㆍ파주 지역의 광역시티투어 노선을 개발ㆍ운영 및 홍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김포ㆍ고양ㆍ파주를 연계하는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시범사업 추진으로, 경기 서북부 관광의 분절된 관광자원을 통합 발굴하겠다"며 "서북부 관광 ESG 거버넌스 구축 실현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경기도 방문을 본격적으로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는 김포ㆍ고양ㆍ파주 등 해당 지역에서 2개 시 이상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정규노선과 시군 행사 및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노선으로 설계된다. 오는 6월 운영사업자 공모를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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