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확대한다…69명 모집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경기도가 이달 24일까지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에 참여할 도민 69명을 추가 모집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 탄소중립 정책 공론화 과정에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민-관거버넌스 기구인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을 발족했다.

도민추진단은 도와 시ㆍ군 탄소중립 정책 결정을 위한 숙의 과정에 참여하며, 탄소중립 정책 발굴과 탄소중립 이행 모니터링 등을 담당한다.

도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251명에 69명을 추가 선발해 추진단을 총 320명으로 늘린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고, 도와 시ㆍ군의 탄소중립 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이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기한 내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전자우편(djlee@ggeea.or.kr)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발표는 3월 말 참여 신청자 연락처로 개별 안내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민추진단은 지난해 9월 발족 후 4개 권역별로 워크숍을 개최해 경기도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경기도와 시ㆍ군의 탄소중립 정책이 도민들에게 잘 전파될 수 있도록 도민추진단 내에 31개 시ㆍ군별 대표를 선발해 탄소중립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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