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보조금 투명 집행…NH농협카드, '보탬e카드' 출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과 연계…발급·사용내역 제공

NH농협카드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지방보조금 집행부터 사용까지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카드 상품을 내놓았다.

NH농협카드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과 연계되는 '보탬e카드(지방보조금 전용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방보조금을 받는 지방보조사업자(개인/기업)에게 발급되는 상품으로 지방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에 카드발급 및 사용내역을 제공해 보조금이 투명하고 편리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서 NH농협카드는 전국 180개 이상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달 6일 15곳의 광역시도 지자체와 우선 출시한 바 있다. 이어 100개 지자체와 상품 출시를 완료한 것이다. 상반기 중 나머지 지자체에 대한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향후에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관련 상품 출시와 국민 교통비 절감을 위한 '알뜰교통카드' 출시로 정부 및 지자체 정책사업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제금융부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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