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4일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청년정책협의체를 발족했다. 콘텐츠 산업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정책을 발굴하는 조직이다. 청년 정책을 발의하고 새로운 사업 개발에 활용할 토대를 다진다. 위원진은 영상·스토리·음악·게임·공연 분야에서 활동하는 만 19~39세 창업·창작자(5명)와 예비 종사자(10명)로 구성됐다. 콘진원 관계자는 "콘텐츠 산업은 이미 70% 이상이 청년 종사자"라며 "이번 협의체는 미래 콘텐츠 산업 정책을 발굴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가 강연을 주기적으로 수강하도록 지원하는 등 양질의 정책이 발굴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