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울산 취약계층 아동에 행복상자 선물

행복을 위해 뭉친 동맹들이 울산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행복상자를 선물한다.

울산시는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와 이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53개 회원사가 협력해 만든 ‘행복상자’를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한다고 27일 알렸다.

‘행복상자’는 영양식품, 위생용품, 기초화장품, 의류, 잡화 등 총 46종의 품목을 성별과 연령을 고려해 구성됐다. 세대당 20만원가량으로 총 4000만원어치이다.

지원 대상은 200세대로 27일부터 차례로 전달할 예정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전국 114개 기업체, 73개 지자체, 시민 30만명이 참여하는 행복안전망으로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과 울산항만공사가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울산시 취약계층아동 200명에게 8000만원 상당의 영양 간식 꾸러미를 지원했다.

울산시청.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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