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충남 보령에서 환경지킴이 소통역량 강화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 운전원과 환경 관련 업무 담당자 등 108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군정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조직원 간의 유대강화, 청소 관련 업무 근로자의 감정 치유와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 재충전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의사소통 스킬과 스트레스 관리, 뮤직 테라피 등의 교육프로그램 참여와 안면도 수목원 힐링 탐방으로 그동안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워크숍에 참가한 환경미화원은 “같은 일을 하는 타 소속 직원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환경업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 및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직원복지 증진과 주민들에게 더 질 좋은 청소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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